한컴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NFT 거래까지 NFT란 관련주 총정리

안녕하세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싸이월드가 12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재개한다는 소식입니다.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채 돌아오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데 현시대에 맞게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한컴과 싸이월드가 합작하여 메타버스를 구현한다는 것인데요. 메타버스 내에서 NFT 거래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컴과 싸이월드가 구현하는 메타버스와 NF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싸이월드 서비스 시작 메타버스로 돌아온다

다들 싸이월드를 아시나요? 싸이월드는 2000년대 국내 SNS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었습니다.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홈피를 꾸미며 교류했는데요. 10년 넘게 유행하던 싸이월드는 스마트폰이 등장하자 여러 SNS 어플들에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추후 사용자가 급감하자 싸이월드는 서비스를 종료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021년 2월 서비스 재개를 공식 선언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과거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미니홈피 기능이 주를 이뤄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현시대에 맞게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메타버스인데요. 싸이월드는 한컴과 함께 메타버스를 구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컴과 싸이월드의 메타버스 구현 NFT 거래까지 가능하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우리에게 한컴오피스로 유명합니다. 과거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에서 더욱 발전해 현재는 여러 신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한컴은 자체 구현한 메타버스 서비스 한컴타운을 12월 중으로 베타 서비스 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컴타운에서는 개인의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 오피스에 출근할 수 있고, 동료들과 화상회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 광고 등을 진행하거나 문서 편집도 가능한데요. 17일 발표에 따르면 한컴과 싸이월드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한컴과 싸이월드가 설립할 합작법인의 이름은 '싸이월드-한컴타운'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2월 16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기존에 한컴타운의 베타 서비스 시작일과 비슷합니다. 바로 한컴이 독자적으로 준비하던 한컴타운을 싸이월드와 연계하여 공개하기로 한 것입니다. 메타버스 서비스인 한컴타운은 초기 이용자 유치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르면 싸이월드의 3200만 잠재 사용자를 한컴타운에 유치하여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행보로 보이는데, 싸이월드와 함께 공동으로 구현하는 만큼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 싸이월드-한컴타운에서 NFT를 활용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있겠습니다. NFT가 적용된 문서 템플릿과 싸이월드 아이템을 메타버스 내에서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인데, NFT화는 싸이월드-한컴타운의 서비스에 있어서 핵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금융업무를 보고, 영화 티켓 예매,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서 NFT의 정상적인 구동은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NFT가 뭐길래 요즘 많은 사업모델에서 NFT가 적용되는 것일까요?

NFT란? 나만의 디지털 자산

NFT란 Non-Fungible Token으로 대체 불가능 토근입니다. 디지털 파일, 자산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토큰을 붙이는 것인데, 이렇게 토큰 꼬리표가 붙은 파일에 대해서는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게 됩니다. NFT는 복제 불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희소성을 가지며, 온전한 소유주 증명이 가능하여 현재 각종 디지털 예술작품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이 NFT를 적용하는 것은 해당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서 문서 템플릿과 같은 아이템 거래가 진행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소유주를 증명해야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NFT일지 NFT의 장점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유로운 생산이 가능

NFT는 컴퓨터 작업으로 토큰을 생성하기 때문에 생산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많은 아이템이 생성되는 싸이월드-한컴타운 내에서도 NFT는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거래

인터넷 상에서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아 거래가 자유롭습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 메타버스 구현 취지가 생활형 메타버스를 표방하는 만큼 거래가 자유롭다는 것은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희소성이 보장

개인 소유주가 보장되기 때문에 해당 디지털 자산에 대해서 희소성이 생기게 됩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 메타버스 관련주

(주식 추천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생각일 뿐 책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현재 메타버스, NFT 소식은 호재로 작용하는지 관련 업계의 주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싸이월드-한컴타운 또한 메타버스와 NFT가 적용되는 만큼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관련주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과컴퓨터(030520)

한글과 컴퓨터는 한컴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오피스SW 및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컴위드(054920)

한컴위드는 암호인증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축적하여 B2C거래와 B2B거래 같은 전자상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하였습니다.

 

인트로메딕(150840)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Z의 주요 출자자로 싸이월드 플랫폼 전용 페이먼트 서비스인 싸이페이를 개발, 운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초록뱀컴퍼니(052300)

초록뱀컴퍼니는 싸이월드와 함께 지분투자,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둘은 함께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NFT 사업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NHN벅스(104200)

NHN벅스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 및 음원 유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디지털 음원 서비스, 음원 유통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NHN벅스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삽입되는 BGM과 관련하여 음원 공급 계약을 맺은 회사입니다. 

 

다날(064260)

다날은 소프트웨어 개발, 수출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커머스, 디지털 콘덴스, 프랜차이즈, 렌털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가지고 있고,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하여 국내, 해외에서 결제,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다날 결제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현시대에 맞게 한컴과 손을 잡고 싸이월드-한컴타운 서비스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메타버스와 싸이월드-한컴타운에 적용될 NFT, 관련주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싸이월드가 이번에는 서비스 연기 없이 정해진 날짜에 운영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