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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1년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 해의 11월은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수능이 시행되는 달이기도 한데요.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수능이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 사태 이후 2회차 수능인 만큼 좀 더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더군다나 11월에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확진자, 격리자, 유증상자의 수능 응시에 더욱 관심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2 수능 당일 확진자, 격리자, 유증상자는 어떻게 시험을 치를 예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드코로나 수능 확진자 격리자 유증상자 응시
수능은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을 시험 본다는 점에서 응시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수능 당일 확진자, 격리자, 유증상자는 어떻게 시험을 볼지 많은 논의가 있어왔습니다.
게다가 11월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는 만큼 일전에 있었던 수능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는데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 올라온 수능 방역 포스팅을 참고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정부차원에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2학년도 수능은 전국 1300여 개의 시험장에서 실시될 계획인데요.
전국에 있는 시험장을 수험생의 유형에 따라서 응시할 수 있도록 세분화시키겠다고 합니다.
일반 수험생 수능 응시 계획
1255개의 시험장은 일반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마련됩니다.
즉, 시험 당일 코로나 확진자가 아니고, 격리자도 아닌 학생들은 일반 수험장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수능을 응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확진자와 격리자가 아니지만 수능 당일 코로나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이처럼 수능 당일 유증상자의 경우에는 시험장 자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시험장 내에 있는 유증상자 전용 시험실에서 수능을 응시하게 됩니다.
자가격리 수험생 수능 응시 계획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지정된 자가 격리자 전용 시험장에서 수능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자가 격리자 전용 수능시험장은 전국 112곳이라고 합니다.
확진 수험생 수능 응시 계획
한편 코로나에 확진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수험생의 경우,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을 응시할 수 있고, 이는 전국에 33곳이 있다고 합니다.
일반 수험생의 경우 수능 당일 정해진 시험장으로 이동하여 응시하면 되지만, 확진 수험생과 격리 중인 수험생의 경우 약간의 절차가 추가되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수능 기준 2주 전부터 사전에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게 됩니다.
2주간 새로 옮긴 시설에서 생활을 하다가 수능 당일 응시하면 되겠습니다.
격리 수험생의 경우 자가 격리를 실시하다가 수능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에 응시하면 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의 경우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가 절대 불가하므로, 만약 응시생이 앞의 두 경우에 해당한다면 반드시 관할 교육청에 알려야 하겠습니다.
수능 전날 PCR 검사 시간 연장
수능 당일날 증상이 발현된 경우 시험장 내부에 있는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응시하게 되겠지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증상이 생긴 경우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PCR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수능 전날인 11월 17일의 경우 보건소의 PCR 검사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한다고 하니 증상이 발현된 분들은 꼭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위드코로나 수능 특별방역기간
정부는 수능 당일 확진자, 격리자, 일반 수험생 총 3집단으로 나누어 수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렇게 집단으로 나누어 알맞은 시험장을 제공한다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데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능 당일까지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능 응시자의 경우 백신 접종이 사전에 진행되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야 하는데요.
수험생뿐만 아니라 기존 시험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나, 수능 감독관에 대하여도 방역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부는 수능 1주일 전인 11월 11일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가 아닌 시험장도 11월 15일부터 원격수업을 실시하게 됩니다.
보다 자세한 2022학년도 수능 계획은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https://www.korea.kr/news/pressReleaseView.do?newsId=156476020
오늘은 2022학년도 수능 응시와 특별방역기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확진자, 격리자, 일반 수험생들이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했고, 수능 1주일 전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수능 응시자 분들의 피와 땀이 어린 노력이 빛을 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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