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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한국 날씨가 급격히 변하여 이슈입니다. 여름이 늦게까지 지속되다가 가을이 오나 싶었지만 기온은 뚝뚝 떨어져서 이른 겨울이 온 것 같은 느낌인데요. 17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0도로 이는 서울 기준 17년 만에 온 10월 한파주의보라고 합니다. 여기서 한파주의보의 기준이 궁금한데요. 과연 한파주의보, 경보의 발령기준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한파주의보는 한랭한 공기가 유입되어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한파가 예상될 경우, 기상청에서 발령하는 한파 특보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기온이 어느정도 급격히 하락할 경우 기상청에서 특보를 발령하는데요.

 

한랭한 공기가 유입되어 어느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현상을 한파라고 하기 때문에 한파주의보, 한파경보라고 불립니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그 기준이 명확히 정해져 있는데요.

 

먼저 한파주의보의 발령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기준

 

한파주의보는 10월~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발령됩니다.

 

첫 째,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때.

 

둘 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이고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셋 째,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경보 발령기준

 

한파경보는 10월~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발령됩니다.

 

첫 째,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둘 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이고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셋 째,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급격히 기온이 하락하거나, 저온이 지속된다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상청에서 유의 깊게 살피고 보도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발령된 한파주의보는 첫 째 기준에 해당되어 발령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초가을에 찾아온 이번 추위는 17일, 18일 오전 절정에 이르렀다가 24일이나 돼서야 기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한파가 짧게 이어지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보다는 낫지만 방심할 수 없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한파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대처법

 

한파 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

 

 

한파가 오게 되면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물이 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동파를 방지하여야 하는데요.

 

한파 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테이프로 막아 찬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조정하여 동파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겉으로 노출된 수도관이 있다면 보온재로 막아 동파를 예방해야 합니다.

 

만약 겨울철 한파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보일러 동파가 발생하였다면 관할 시, 도는 종합상황실로 그 외는 당직실로 연락을 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일러 고장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시급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파 시 건강관리

 

신체 말단 부위에 감각이 사라지거나 창백해지기 시작할 때는 동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한기, 어눌한 발음, 심한 피로, 방향감각 상실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는 저체온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는 해당 부위의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보온을 유지한 채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많이 하여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여야 합니다.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한파 시 자동차 관리

 

 

 

한파가 오게 되면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자동차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과연 한파주의보, 한파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자동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이 오거나, 도로 표면이 얼 것에 대비하여 스노체인을 항시 구비하고, 성에가 꼈을 경우 완전히 제거하여 운전 시 시야가 좁아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커브를 돌 때는 속도를 줄여 혹시 모를 미끄러짐에 대비해야 합니다.

 

스노우체인, 삽, 염화칼슘 등과 같은 월동 용품을 사전에 준비하고 한파로 인한 자동차 상태를 매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령되는 기준을 알아보았습니다.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은 매우 오랜만이라고 하는데요.

 

갑자기 날이 추워진 만큼 다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또한 한파 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관리, 건강관리, 자동차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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