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차단하는 신형 메시지 통합신고시스템이란?

안녕하세요.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과거보다 편한 생활을 영위하게 되었지만 수많은 기술 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럴듯한 말을 통해 사람을 속이고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이 있는데요. 이러한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신형 메시지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차세대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보이스피싱 통합신고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보이스피싱 차단하는 신형 메시지 도입된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금융기관 사칭에 따른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문자메시지가 아닌 새로운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금융 관련 정보를 기존에 메시지로 전달받았지만 이제는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전달받는 것인데요. 보통 금융기관을 사칭한 메시지에 불분명한 링크가 삽입되어 있고, 사용자가 이를 클릭할 시 해킹이 되어 보이스피싱이 일어난다는 점에 집중하여 이를 막고자 내린 결정으로 보입니다.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사람들은 모두 실제처럼 꾸며진 거짓 사실에 속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사용자 입장에서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하기란 매우 어려운데요. 신형 메시지가 도입된다면 금융기관 사칭이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도입될 차세대 메시지는 RCS라는 서비스입니다. RCS란 Rich Communication Services의 약자로 발신 기업의 정보와, url로 이루어진 링크가 아닌 메뉴 버튼을 활용하는 등 기관 사칭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기존의 문자메시지가 본문 내 링크를 포함하고, 기업에서 고객으로 단방향의 소통만 이루어졌다는 것을 고려하면 큰 발전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보이스피싱 신고 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통합신고시스템이란?

또한 보이스피싱을 당했을때 곧바로 신고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청, 금감원, KISA와 협력하여 사이버사기 통합 신고체계를 만든다고 합니다. 통합신고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의심전화, 악성앱과 같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항을 휴대폰 자체 기능으로 1차 차단한 다음, 어플 설치를 통해서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보이스피싱을 당한다면 경찰서(112)나 금융감독원(1332)를 통해 지급정지 신청을 먼저 하여야 합니다. 만약 지급정지 신청이 이루어지기 전에 금액이 인출되었다면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해당 은행에 제출하여야 하는데요. 운이 좋으면 피해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보이스피싱범이 잡히지 않거나 잡혔어도 피해금액을 되돌려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보이스피싱이 아닌 메시지피싱이라고 부를 만큼 금융기관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사기를 벌이고 있는데,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전 국민이 보이스피싱의 두려움에서 하루빨리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이스피싱 통합신고시스템은 아직 구축이 되지 않아 자세한 설명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보이스피싱임을 인식한 순간 112에 전화하여 지급정지 신청을 하고,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은 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피해금 환급 절차를 신청하는 것이 제일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phishing-keeper.fss.or.kr/fss/vstop/avoid/prevent02.jsp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지킴이

 

오늘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부는 신형 메시지 형식을 활용하여 기존의 문자메시지에서 취약했던 보이스피싱을 막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소중한 돈을 잃는 등 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도입되어 보이스피싱이 근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