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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월 27일 쿠팡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공식 보도가 있었습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10월 26일이었고, 2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인데요. 과연 개인정보 유출 범위는 어디까지이고, 피해자는 몇 명인지 공식 보도 자료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름과 주소 유출

 

쿠팡은 10월 26일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선작업중 일부 회원의 앱에 다른 사람의 성명과 주소 정보가 일시적으로 노출된 것을 자체 파악했다고 합니다.

 

즉, 다른 사람의 어플에 내 이름과 주소가 노출되었다는 것인데요.

 

이름과 주소는 신변에 있어서 중요한 만큼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중 발생했는데요.

 

배송지 표지 관련 개선 작업을 하던 중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쿠팡 측에서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였는데요.

 

쿠팡 공식 사과문

사과문에 따르면 정보 노출을 인지한 즉시 필요한 보안조치를 완료하였으며, 정확한 원인과 경과 등을 파악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추후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에 대해서는 신속히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쿠팡 추산 31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쿠팡의 회원들은 별도의 공지가 있기 전까지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불안에 떨어야 하는데요.

 

최대한 빨리 공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쿠팡 회원인데 오늘 27일 기사를 보고 26일에 이러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는데요.

 

피해자에 해당하는지 너무 궁금해 미칠 지경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의 사태를 조사하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 살핀 뒤, 위법에 해당하면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과거에도 문제가 됐었다?

 

쿠팡의 개인정보 보호는 과거에도 문제가 됐었다고 합니다.

 

바로 10월 5일 있었던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것인데요.

 

쿠팡이 이용하고 있는 한림네트워크는 중국 자회사이고, 혹여나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 당국에 의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벌써 멘붕이 오는데요.

 

 

이미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제 개인정보가 중국으로는 유출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시 쿠팡은 한림네트워크를 대신할 개인정보 처리 사업자를 새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는데, 국정감사 후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개인정보 처리 사업자가 바뀌었을 것 같진 않습니다.

 

쿠팡 측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의 대처가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26일 오후에 있었던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회원 31만명의 이름과 주소지가 타 사용자 어플 화면에 노출된 것인데요.

 

피해자는 추후 쿠팡 측에서 공지를 통해 알린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직접 유출 유무를 확인할 방법은 없는 상태인데요.

 

민감한 정보인만큼 어서 빨리 피해자들에게 알렸으면 좋겠고, 추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과 보상방안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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