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따 마미손 논란 티셔츠 표절 치아 총정리
안녕하세요. 빠끄~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네 다양한 유행어와 노래들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염따입니다. 그런데 최근 염따와 마미손 사이에서 냉기류가 흐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염따와 마미손 논란과 염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황금색 치아, 티셔츠와 같은 것들을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염따 마미손 논란 과연 무슨 일일까?
염따와 마미손 사이의 이상기류는 저번 10월부터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10월 27일 발표된 '맘따염따'라는 곡의 가사에는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소절이 있습니다. 염따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부른 노래인만큼 누가 봐도 염따의 마미손 저격, 디스곡이었는데요. 과거 4월 마미손이 '상도덕 무시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친구들 빼가려는 레이블'이라고 언급한 레이블이 염따와 더 콰이엇이 공동으로 설립한 '데이토나'라는 추측을 했었습니다. 추측으로만 존재하던 것이 이번 염따의 디스곡, 마미손의 해명 영상을 통해 사실로 밝혀진 것입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미손은 본인의 컨텐츠인 '중등래퍼'에서 어린 래퍼 지망생들을 발굴한 뒤 계약을 맺고 성장을 돕고 있었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 수익 분배는 회사 4 : 아티스트 6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미손과 계약을 맺은 아티스트 중 몇몇이 고등래퍼 출연 후 계약을 끝내고 염따의 레이블은 '데이토나'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데이토나로 들어간 아티스트는 염따와 함께 곡을 냈는데, 마미손과의 계약을 노예계약이라고 부르는 등 마미손을 저격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의 상황을 요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마미손이 노예계약이라고 저격을 당했을 때, 아무런 해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11월 2일 마미손 유튜브 채널에 해명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마미손은 '되려 당당하게 저한테 노예계약 프레임을 씌우더라고요. (...) 어린 친구들 상대로 돈 벌면서 행동은 온갖 어른처럼 대인배처럼 하는(...)'이라는 말과 함께 해명을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미손의 해명 영상이 나온 뒤 여론은 뒤바뀌었습니다. 수익 분배는 회사 4, 아티스트 6이며, 계약기간을 1년 남은 상태에서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회사 3, 아티스트 7의 수익 배분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누구는 계약 기간 5년을 두고 노예계약이라고 언급했지만, 이것 또한 업계 표준이라고 마미손은 해명했습니다. 데이토나로 소속사를 옮긴 아티스트의 경우, 마미손과의 계약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계약 해지를 해줄 이유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마미손은 다른 레이블로 가겠다는 아티스트를 붙잡지 않았고 계약을 해지해주었다고 합니다. 과연 노예계약인지 하는 논란은 남아있을 수 있겠지만 당사자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마미손 해명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oEx4ys6dp8
염따 티셔츠 표절논란 일러스트 to the moon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염따는 다른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표절 논란입니다. 염따는 자신의 티셔츠를 굿즈로 만들어 팔며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염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데요. 최근 염따의 티셔츠, 앨범 커버에 사용된 이미지가 원작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원작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코리나 마린으로 원작 이름은 to the moon이라고 합니다. 염따는 이 작품의 얼굴을 자신으로 바꾸어 사용하였는데요. 원작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미리 확인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원작자와 최대한 접촉 중이며 반드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디자인이 앨범 커버와 티셔츠에 들어간 만큼 그동안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원작자에게 지급해야 할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일러스트의 원작자와 원만한 타협을 통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염따 치아 진짜 황금일까?
염따는 평소 Flex의 상징과도 같았는데요. 가끔 영상을 보면 찬란한 색으로 치아가 도배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짜 황금 치아인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진짜 치아가 아닌 그릴즈입니다. 그릴즈는 금,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으로 장식한 탈부착 형태의 치아 액세서리입니다.
오늘은 염따와 마미손의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기에는 아직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마미손의 해명 영상이 올라온 만큼 그에 맞는 맞해명이나 둘 사이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지 않나 싶습니다. 두 래퍼 모두 앞으로는 이런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고 승승장구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저는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